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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왜 사막행성이 되었을까?



태양계는 정말 특이하다. 평범한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은하에서 상위10퍼센트에 해당하는 질량을 가진  태양부터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소행성대를 기준으로 안쪽에는 암석행성, 바깥쪽에는 가스행성이 4개씩 존재하는가 하면 대부분의 행성이 태양의 적도면을 따라 공전하는 등, 태양계는 우연치고는 너무 정교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태양계에는 소위 골디락스존이라 불리우는 영역의 가운데에 위치하여 생명이 번성하는 지구가 있는 반면 골디락스존의 양 가장자리에 위치한 금성과 화성은 생명이 살 수 없는 극단적인 환경을 지니고 있다. 1편에서 우리는 오늘날 금성이 왜 불지옥행성이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가장 큰 요인은 태양과 가깝기 때문이었고,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온실효과 폭주'가 발생하여 금성을 수성보다도 더 뜨겁게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화성은? 화성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오늘날과 같은 차가운 사막행성이 되었을까?



 화성은 금성과 더불어 20세기 천문학자들을 매료시킨 행성 중 하나이다. 금성이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을 선사하였다면, 화성은 지구와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들을 흥분시켰을 것이다.



 화성의 극관 극지방에 존재하는 얼음덩어리인(대부분이 드라이아이스지만) 극관, 군데군데 피어오르는 구름, 기울어진 자전축으로 인해 확인할 수 있는 4계절의 징후 등등.. 푸르른 초목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빼면 지구와 쏙 빼닮은 행성이다.


 망원경으로 관측된 화성의 구름 

 일부 천문학자들은 화성의 극관을 보고 여름에는 이들이 녹아 작지만 호수를 만들어 초목이 성장할 것이라고 상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화성은 20세기 공상과학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행성이 되었다. 화성 표면에 보이는 물줄기를 보고 지적생명체가 파놓은 운하라고 주장하는 공상소설도 있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화성에 존재하는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영화 등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렇듯, 천문학자를 비롯한 대중들은 화성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영화 우주전쟁(2005) 중 한 장면 

 천문학자들은 탐사선을 보내어 화성을 낱낱히 파헤치기에 이른다. 그 결과 화성 지하에는 상당한 양의 물이 얼음 형태로 묻혀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군데군데 보이는 물줄기는 과거의 화성은 한때 지구와 유사한 환경이었음을 강하게 뒷받침하는듯 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질문이 떠오른다. 왜 오늘날 화성은 물한방울 보이지 않는 황량한 사막행성이 되었을까?

  영화 마션(2015) 중 한 장면 

 이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상당 부분 지지를 얻는 이론은 'runaway icehouse effect'라 불리는 현상이다. 이 용어를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빙실효과 폭주'쯤 될 것이다(<->온실효과 폭주). 도대체 어떤 현상이길래 화성을 오늘날과 같이 만들었을까? 화성의 빙실효과 폭주를 설명하기 위해선 화성에 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봐야 한다. 천문학자들이 지구에서의 물의 기원에 대해 으레 설명하듯, 화성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곧, 다량의 수분을 머금은 혜성의 지속적 충돌이나 수증기,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을 머금은 화산폭발과 같은 현상으로 화성에 물이 공급되었다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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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폭발, 혜성충돌 등으로 화성에 지속적으로 물이 공급된다. 이렇게 수백만년, 수천만년동안 계속된 공급은 오늘날 화성표면의 1/3 이상을 채우고도 남을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1/3이라는 수치는 수 년간의 화성탐사로 파악한 고대 화성의 해안선 분포로부터 얻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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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화성의 컨셉아트 그러나 화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1.5AU만큼 떨어져있다. 즉 태양-지구 거리보다 1.5배 더 멀다는 뜻이다. 그래서 화성은 지구가 받는 태양에너지의 50%도 못받게 된다. 이때문에 화성은 빠르게 식어갔는데, 이렇게 해서 발생한 액체상태의 물은 생명의 보고라 불리우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는 재앙을 화성에게 선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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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은 강력한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기도 하지만 지상에 있는 온실가스를 냠냠하여 지표로 내려앉기도 했다. 고대 화성에 존재했던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이 제기되고 있는데, 액체상태의 물이 생겨나면서 이들 온실가스가 물에 녹기 시작한 것이다. 안그래도 지구의 1/2도 안되는 태양에너지로 먹고살아야 했던 화성은 온실가스가 없어지자 이 에너지마저 제대로 보존할 수 없게 되었다. 화성은 빠르게 얼어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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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의 부재로 화성의 온도는 떨어지고, 표면에 존재하던 물은 얼어붙어 알베도(반사율)를 높여 화성으로 공급되는 태양에너지를 반사시켜버렸다. 태양에너지를 반사시키면 화성의 온도는 더욱 떨어지게 되고, 이는 더 많은 물을 얼어붙게 한다. 물이 더 얼게 되면 알베도는 더욱 높아지게 되고 더 많은 태양에너지를 반사시켜 화성의 온도를 더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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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자기장, 대부분은 소실되었고 지표의 철 등에 의해 여자된 국부적인 자기장이 존재할 뿐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화성의 크기때문에 자기장은 빠르게 소실되었다. 자기장이 소실되면서 대기를 보호할만한 방패막이 약해졌으며 이 약해진 틈 사이로 태양풍을 비롯한 강한 하전입자(전하를 띤 큰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비집고 들어가 대기 상층부를 박살내기 시작한다. 이러한 태양풍의 공격은 금성의 경우와 아주 유사하다. 금성에서는 높은 열 때문에 증발한 수증기가 하전입자를 맞고 수소와 산소로 분리된 후 우주로 탈출해버렸는데, 이는 화성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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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과정이 무현반복되면서 화성은 얼어붙어버렸고, 그나마 존재하던 물은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강력한 하전입자에 의해 분해되어 우주로 도망가버렸다. 이렇게 온실가스를 머금은 물은 얼어붙어 긴 세월이 지나 화성 지각 아래로 숨어버렸고, 물이 분해되고 남은 산소는 지상에 존재하던 철과 결합해 산화철을 만들어냈다. 산화철은 화성을 오늘날과 같이 붉게 만들었으며, 얼어붙은 물은 화성 지표 아래에 영구동토층을 만들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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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남아있던 물은 지표 아래로 들어가 영구동토층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빙실효과 폭주라 불리우는 현상이다. 위의 일련의 현상을 요약하자면, 혜성충돌과 화산폭발로 화성 지표면에 물이 서서히 공급되기 시작 -> 화성이 점차 식어감에 따라 수증기 형태로 존재하던 물은 액체상태로 변하여 지상으로 내려옴 -> 물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흡수 ->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에너지 급감으로 온도 하락 -> 물이 얼어붙으면서 알베도 증가 -> 얼음이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에너지를 반사하여 온도 하락 -> 물이 더 많이 얼어붙음 -> 더 많은 태양에너지가 반사.... -> ...... 정도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빙실효과 폭주는 극복할 수 없는 현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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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역사에서도 빙실효과 폭주가 일어났던 시기를 찾아볼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8억년 전, 지구는 두께 수km의 얼음으로 뒤덮힌 얼음지옥의 시기를 겪었다. 이 상태는 수백만년정도 이어졌다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지구의 빙실효과 폭주에 대해선 여러가지 학설이 존재하나, 가장 그럴듯하다고 여겨지는 이론은 지각변동으로 인한 온실효과 소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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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륙 로디니아 모식도 당시에는 로디니아(rodinia)라는, 소위 초대륙이 존재했었다. 이 초대륙은 수천만년동안 유지되다가 약 8억~5.5억년전 사이의 시기에 갈리지게 되는데, 이렇게 갈라지면서 엄청난 지각변동이 있었다고 한다. 이 지각변동의 여파로 칼슘과 이산화탄소가 결합하여 탄산칼슘을 만들어내는 반응이 폭주했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흡수되어(1500ppm -> 500ppm으로 급감) 빙실효과 폭주가 발생했다고 한다. 지구에서의 빙실효과도 화성의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일어났다. 온실가스가 줄어들어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졌고, 극지방부터 얼어붙기 시작했다. 이렇게 얼어붙은 부분은 알베도를 높여 지구의 온도를 더욱 낮추었고, 그에따라 더많은 부분이 얼어붙었다. 이 과정이 무현반복 되면서 지구는 커다란 얼음공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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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두 행성은 어떤 차이가 있었길래 하나는 그것을 극복하여 생명이 번성하게 되고, 하나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여 지옥이 되었을까? 대표적으로 태양과의 거리, 자기장의 유무 등 요인을 꼽을 수 있겠지만 과학자들은 지구의 판구조론을 먼저 꼽는다. 판구조론은 지각이 여러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내용을 다루는데, 지구가 얼음지옥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 판의 이동으로 인한 지속적 마찰열을 낼 수 있었다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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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판구조론은 또다른 중요한 상호작용을 낳는다. 판이 맨틀 속으로 들어가거나 맨틀의 구성물질이 지표로 나오면서 지각과 맨틀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탄소 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즉 공기중의 이산화탄소가 지표나 바다에 흡수되고, 흡수된 이산화탄소가 판을 따라 맨틀 아래로 흡수되거나, 흡수되었던 이산화탄소가 화산을 통해 밖으로 나오면서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대기중 이산화탄소 양은 꾸준히 유지가 되어 빙실효과 폭주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판구조론이 낳은 탄소순환이 빙실효과로 얼어붙은 지구를 다시 푸른 행성으로 만들 수 있었던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즉, 지표가 얼어붙어 탄소가 맨틀로 흡수되는 길은 막혔는데, 화산으로부터 공급되는 이산화탄소는 꾸준했기 때문에 지구의 온실가스 농도는 점차 상승하게 되었다. 결국 충분히 높아진 온도로 얼음은 서서히 녹기 시작했고 마침내 얼음지옥의 시기를 벗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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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을 보면 지구에 비해 화산의 개수가 현저하게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와 같이 목성의 조석력에 의해 쥐어짜지는 경우에는 지각이 판구조론을 따르지 않아도 화산활동이 활발할 수 있다. 허나 그런 특이한 조건이 없는 화성을 감안했을때 화성은 지구와는 다르게 지각이 여러개의 판으로 구성되어있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판구조론에 의해 발생되는 탄소순환 역시 거의 없었을 것이며 이는 화성이 빙실효과 폭주를 극복하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결국, 화성의 모든 물은 증발해서 사라지거나 지표 밑으로 기어들어가 동토가 되어 황량한 사막만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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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석재 가공기술의 미스터리

오늘날 현대문명에서 석재가공에 사용되는 도구인 드릴, 절단기, 연마기, 레이저 등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오히려 뛰어넘는 놀라운 가공기술을 보여주는 고대의 석재가공술을 알아보자.
특히 대부분 모스 경도가 7이상인 현무암, 화강암, 규암 등 단단한 재질의 돌이 주종을 이루는 고대 석재 유물들은 오늘날의 기술로도 구현할 수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이다.
1) 피라미드 상층부

기원전 1900년 이집트 아메넴헤트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피라미드의 상층부는 현대의 유명 호텔 로비 바닥과 차이가 안날 정도로 매끈한 표면처리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모서리가 매우 인상깊다. 현재 이집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화강암 석관



피라미드 내부에서 발견된 석관들인데(미라가 발견되지 않은 것들도 많음) 재질은 위 피라미드 상층부의 재질과 동일하다. 이것도 겉 표면의 마감도나 모서리 등이 매우 정교하게 가공 되었는데 내벽은 모두 정확한 직각을 이룬다.
3) 타공 기술

이집트나 잉카 유적지에서 자주 발견되는게 석재에 뚫은 구멍이다. 이 돌들은 꽤나 단단한 재질이기에 원시도구로는 이런 형태의 타공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군다나 타공 된 구멍들은 완전한 원에 가깝고 모서리나 내면의 직각이나 정사각, 원은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완벽에 가까워 측량해보면 공차율이 1/10,000인치인 유물들이 많다. 
그런데 구멍을 자세히 보면 흥미로운 것이 보이는데 구멍의 내벽에 오늘날 드릴 가공작업에서 발견되는 나선형 그루브가 존재한다. 보통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을 때 중심부의 심이 생성되는데 이걸 드릴코어 (Drill Core)라 하고 드릴코어의 외벽과 구멍의 내벽에 드릴날이 회전하며 생기는 흔적인 나선형의 그루브가 있는데 이 유물의 구멍들을 보면 나선형 그루브가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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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 근처 왼쪽 작은 점은 지구

2만년 전 초고대문명 '에덴동산', 안데스 고원에 있었다

◆ 문명의 미스터리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는가?
현대 과학기술로도 어려운 고도의 석재 가공술로 다듬어진 티와나쿠의 푸마푼쿠 유적, 남태평양의 절해고도 이스터섬에 1만 년 전 세워진 현무암 모아이 석상, 조선 초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에 그려진 1만 년 전 아프리카의 초거대 호수. 모두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불가사의다. 이런 미스터리들은 흔히 외계인 개입설이나 근거가 부족한 추측들로 모호하게 얼버무려지곤 한다.

인류 문명의 미스터리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까? 《아담의 문명을 찾아서》의 저자 맹성렬 교수는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2006년 세종대왕 특허기술상까지 수상한 중견 과학자다. 20년 전 이집트를 방문한 저자는 카이로박물관에서 단단한 돌을 정교하게 다듬고 속을 깎아내 만든 돌항아리를 보고 ‘기원전 3000년경에 경도가 높은 편암, 섬록암 같은 암석을 어떻게 이렇게 균일한 두께로 파낼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에 사로잡혔다.

이후 이러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신화학, 언어학, 고고학, 기후학, 지질학, 유전학 지식들을 섭렵하면서 4대 문명 이전 고대 고도문명의 실체를 쫓기 시작했다. 이미 20년 전 영국 논픽션 작가 그레이엄 핸콕Graham Hancock은 고대 유적들과 신화들을 바탕으로 초고대문명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의 지문Fingerprints Of the Gods》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며 학술적인 기반이 약하다고 판단하여 좀 더 확실한 근거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결론 부분에서 차별화를 시도한다. 핸콕은 오래 전에 존재했던 초고대문명이 남극 대륙의 얼음 밑으로 묻혀버렸다고 결론지었는데, 이 결론에 의구심이 든 저자는 직접 초고대문명의 성도聖都이자 신들의 아지트인 에덴을 추적했고 20년 동안의 노력의 결과로 이 책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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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문 (푸에르타 델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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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빛(Light) ​
비교적 파장이 짧은 전자기파.


우리가 보는 태양은 빨간색이다.


하지만 우주에서 태양을 보면 다르다.

지구에서는 대기에서 빛이 산란하지만 우주에서는 산란할 일이 없기에 태양이 하얀색으로 보인다.
반대로 금성 에서는 대기가 너무 두껍기 때문에 태양빛을 볼 수 없다.


인간의 몸에서도 빛이 나온다.

인간도 물질 대사를 하기 때문에 빛이 발생하는데 물론 이 빛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최소한의 밝기보다 1/1000배 더 약해서 우리는 몸에서 빛이 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태양빛은 바닷 속 80미터까지 도달한다.

그 아래에는 태양빛이 통과할 수 없으며 약 2천 미터 에는 심해아귀가 살고 있는데
머리의 더듬이에서 빛이 나며 그 빛나는 더듬이로 물고기를 유인해서 잡아먹으며 산다.


색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의 빨강 경험은 저기 토마토 위에, 혹은 모니터에 저렇게 실재(distal stimulus) 하는 것이 아니다. ​ ​
환경에 발을 뻗고 있는 육신이라는 "한계"를 가진 동물에 불과한 우리 몸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체계(sensation)가 우리 몸 밖 미지의 세계에 있는 정보들과 접촉하여 맞물리면서(proximal stimulus) 그 정보를 우리의 뇌가 빨강 경험(perception)이라는 형태로 구성해낸 환상이자 착각인 것이다.

우리의 눈과 뇌는 특수한 메커니즘을 이용해 전자기적 파동을 '색'으로서 인식하게 해준다.​

​가시광선.
즉,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은 아주 좁은 영역에 한정된 특별한 케이스다.
동물들은 우리와 다른 빛을 볼 수 있다 벌은 자외선을 볼 수 있고 뱀은 적외선을 본다.




그 중에 원탑인 갯가재는 자외선, 적외선, 그리고 편광 된 빛까지 볼 뿐만 아니라 편광의 형태를 변환할 수도 있다.

인간이 3종류의 원추세포, 개가 2종류의 원추세포로 세상을 본다면 갯가재는 16종류의 원추세포를 가지고 있어서 이 갯가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다.

토마토에…

불로불사의 존재, 랍스터

생명체의 수명은 '텔로미어'가 결정한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가닥의 양쪽 끝에 붙어 있는 꼬리로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끝내 텔로미어가 다 짧아져 사라지면 생명체는 죽게된다.

 텔로미어와 관련해 가장 유명한 생명체는 '랍스터(바다가재)'이다. 랍스터는 '텔로미어'를 '복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닷가재의 세포에 있는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가 '텔로미어'를 짧아지지 않게 만든다. 그래서 랍스터는 생물학적 영생을 갖고 있는 생명체이며 절대 '자연사'하지 않는다.

70년 된 랍스터
다시 말해 사고나, 다른 동물에게 잡혀 먹지 않는 이상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이다. 또한 랍스터는 텔로머라아제가 항상 몸에 작용하고 있어 텔로미어가 파괴되는 일을 방지하므로 랍스터는 '노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만을 평생에 걸쳐 반복하게 된다.

이쯤에서 드는 한가지 의문점이 있다. 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오래 산 랍스터는 200살 밖에(?)되지 않는 것일까? 랍스터가 자연사하지 않는 생명체라면 그 이상의 세월을 산 랍스터도 발견되어야만 한다.

그 이유는 랍스터가 '자연사' 하진 않지만 '사고사'를 많이 당하기 때문이다. 랍스터는 먹이사슬에서 낮은 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바다생물에게 많이 잡아 먹히는 생물이다. 

랍스터는 먹이사슬에서 낮은 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바다생물에게 많이 잡아 먹히는 생물이기도 하지만 랍스터가 가장 많이 당하는 '사고사'의 원인은 '껍질'이다. '랍스터와 같은 갑각류 생물들은 껍질을 갈아입는 '탈피'를 한다.

갑각류 생물들은 탈피를 하면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지며 커지는데 몸도 껍질에 맞게 함께 커지게 된다. 랍스터의 경우 이 같은 탈피의 과정을 거치면서 백 년정도를 살게 되면 껍질이 너무 두껍고 단단해져 자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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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우리들은 '나'의 정체성에 대해 묻곤 한다. '나'라는 것은 그저 분자들 끼리의 결합일 뿐인데 어떻게 정체성을 가질까? 혹시 우리 인류는 인류 위의 전지전능한 무언가가 만든 프로그램 속에서 돌아다니는 전기적인 신호이지 않을까?

 이번에 소개할 우주론이 바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제시해 줄 수 있는 이론이야. 바로 홀로그램우주론이지. 사실 위의 질문은 수천년 전,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그는 우리가 지각하는 것이 실체의 극히 일부이며, 진짜 실체는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곳에 훨씬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실체가 3차원 공간에 투영된 영상일지도 모른다. 영화에 나오는 홀로그램처럼 2차원에 놓인 정보가 3차원에 투영되어 입체적으로 보이는것처럼 말이다. 사실 홀로그램 우주론은 단순히 상상만으로 탄생한 개념이 아니다. 그 생각의 출발점은 홀로그램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처럼 보이는 천체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 당시, 그 이론을 이해한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었다. 그중 한명이 바로 칼 슈바르츠실트라는 과학자였다.


 칼 슈바르츠실트
 그는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 후 몇 개월도 안돼서 그 이론을 꿰찼고, 아인슈타인조차도 근사적으로밖에 구할 수 없었던 아인슈타인 방정식의 해를 최초로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 해를 슈바르츠실트 해라고 부른다. 슈바르츠실트의 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가 익히 들었을 법한 우주의 시공간에 관한 내용인데, 우주공간에 질량을 지닌 물체를 가져다 놓으면, 그 물체는 그 물체 주변의 공간을 왜곡시킨다.


 헌데 슈바르츠실트 해는 이런 기본적인 시공간의 성질 외에도, 특이한 성질이 하나 더 있었는데, 만약 이 천체의 질량이 아주 작은 영역에 밀집되어있다면 그곳에 구멍이 형성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주변 공간이 극단적으로 휘게 된다. 무엇이건…

푸마 풍쿠: 신비한 고대 유적에 관한 믿을 수 없는 사실

초자연적인 거석과 돌로 구성된 가장 신비한 고대 유적지 중 하나인 푸마 풍쿠는 레이저와 같은 도구로 작업 한 것으로 보이며 수천 년 전에 볼리비아에 건설되었습니다.

푸마 풍쿠 (Puma Punku)의 유적지 인 티아우아나코 (Tiahuanaco) 라는 또 다른 놀라운 곳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수십 년 동안 전문가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볼리비아의 라파즈 (La Paz)시에서 서쪽으로 약 45 마일 떨어진 곳에 우리는 지구상의 어떤 다른 곳과도 다른 고대의 사이트를 발견합니다. 고대 문화에 대한 전통적 견해를 깬 푸마 펑크 (Puma Punku)의 고고 학적 유적지는 수세기 동안 설명을 거부 한 돌 위에서 엄청나게 정밀한 돌, 정밀 절단 및 광택 처리 된 표면을 특징으로합니다. 푸마 풍쿠 (Puma Punku)의 돌들 중 일부는 너무 세밀하게 연마되어 유리처럼 매끄럽게 보입니다.


이 유형의 석기는 지구상의 몇 군데에만 나타납니다. 수천 년 전의 것처럼, 알려지지 않은 문화는 거대한 안식암을 형성하고 형성하기위한 고급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이 암석 중 일부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서 완벽하게 맞춰지고 서로 연동되는 정밀도로 절단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하나의 종이가이 돌들 사이에 끼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티아우아나코 (Tiahuanaco) 근처에서 발견 된 가장 매력적인 고고학 유물 중 하나는 유명한 푸 엔테 마그나 볼 (Fuente Magna Bowl)입니다

이 유물은 도자기 그릇이고 표면에 수메르어 설형 문자와 프로토 수메르어 상형 문자가 쓰여 있습니다. 이 두 문명은 결코 연결되어 있지 않으며 세계 반대편에 위치하므로 주류 학자에게는 큰 문제입니다.


태양은 은하속 어느 부근에 속해 있을까?

태양은 어떤 은하속 어느 부근에 속해 있을까? 오른쪽 세번째를 보면 우리 태양의 위치가 보인다. 우리 태양이 존재하는 지역은 우리 은하에 있는 오리온 자리 팔의 안쪽 가장자리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북극성, 베텔게우스, 악튜러스, 데네브, 리겔.베가, 알파 센타우리, 알골, 시리우스와 같은 별들이 우리 태양 근처에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태양의 위치가 생명의 탄생과 진화에 유리한 위치라는 것이다. 만약 우리 태양이 더 은하의 중심부에 가까웠다면 우리는 더 많은 외계에 의한 변화를 겪었어야만 할 것이다.



즉, 더 많은 소행성들과의 충돌이나 더 심한 초신성 폭팔이라던지. 블랙홀의 X선 방출.혹은 중성자별(펄서)가 내뿜는 강력한 감마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 만약 그랬다면 생명의 탄생이 어려웠을 것이고 설사 탄생을 한다 하더라도 잦은 멸종의 위기를 맞아서 진화를 이루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 우리의 태양은 별들이 밀집한 이웃 팔들과도 거리가 있어서 다소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위치는 생명의 탄생이나 진화에는 최적의 위치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보다 더 바깥쪽에 아주 한적한 곳에 위치했다면 어땠을까? 과학자들은 그 경우에도 생명의 탄생이나 진화는 지금보다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생명의 탄생에 필요한 유기 물질의 기원을 현재 유력한 범종설에 의하면 외계 소행성이나 혜성에서 온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만약 우리 태양이 너무 한적한 곳에 위치했다면 소행성이나 혜성의 섭동이 너무 적어서 지구에 유기물질의 전달이 훨씬 적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물론 생명의 탄생은 어려웠거나 아니면 지금보다 매우 늦었을 것이다.

또한 소행성과의 충돌이나 기후변화와 같은 우주적인 변화는 지구에 생물의 멸종과 같은 위기를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생명체의 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다. 만약 이러한 소행성 충돌, 기후변화 등의 위기가 전혀 없었다면 지구상의 생명체의 진…

위대한 수학의 미스테리 1편

인간은 오래전부터 자연을 관찰해왔고, 여러가지 패턴들을 찾아내었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내었고,


밤과 낮, 그리고 계절이 바뀌는것을 보면서


이러한 패턴을 “시간” 이라고 불렀다.


사람의 몸, 호랑이의 줄무늬와 같은 자연의 대칭적인 패턴들을 보고 익히면서


인간은 이것들을 예술로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도시를 건설하는데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패턴이 우리에게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
왜 고동의 껍질과, 단면을 잘라낸 양배추에서 보이는 나선형의 모양이


머나먼 우주의 은하에서도 보이는것일까? 이것은 그저 우연에 불과한것일까?


과학자들은 이 세상의 패턴들을 연구하고 이해하려할때 그들은 강력한 도구인 “수학” 을 이용한다.

관찰한것을 숫자화하고 그 숫자를 자연의 리듬과 규칙의 원인을 찾기 위해
수학적 테크닉을 이용하여 탐구한다.


이러한 노력은 행성의 공전궤도에 관한 비밀과 우리들의 휴대전화를 연결하는 전자파.


심지어 물질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발견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견은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왜 수학이 이토록 잘 맞아떨어지는 것일까?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 수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것일까?


아니면 수학은 단지 인간의 뇌가 발명한 결과물인 것인가?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는 12~13세기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수학자로 우리에게는 피보나치 수열로 유명한 사람이다.


피보나치 수열을 생성하는 기본 규칙은 처음 두 항은 1이고(그림에서는 0부터 시작함), 세 번째 항부터는 바로 앞의 두 합의 합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 번째 항은 첫 번째 항 1과 두 번째 항 1을 더한 값인 2가 된다. 그리고 네 번째 항은 두 번째 항 1과 세 번째 한 2를 더한 값인 3이 된다.


피보나치 수열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수 있는데 데이지 꽃의 꽃잎이 피보나치 숫자의 형태로 나타난다.


솔방울의 밑바닥을 보면 나선형의 선이 시계 방향으로 피보나치 수 13 만큼, 시계 반대 방향으로 13 바로 이전의 피보나치 수 8 만큼 그려지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