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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는데 죽지 않은 별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는 처음과 끝이 존재한다. 바로 탄생과 죽음이다. 하지만 천문학자들은 생명체에게만 탄생과 죽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별'도 탄생과 죽음이 있다고 믿고 있다. 별은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성간 물질'이라는 먼지와 티끌로부터 '탄생'한다고 생각된다. 물리학의 법칙에 따라 이들 먼지들은 질량의 중심이 되는 지점으로 모여들어 온도를 높이고, 종래에는 핵융합을 스스로 일으켜 사방으로 강렬한 빛을 쏘아보낸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 우렁찬 목소리로 우는 것처럼, 별도 주위에 강력한 빛을 내보내며 자신이 태어났음을 우주에 알린다.

별도 태어나고 죽는것 같다. 

천문학자들은 태양과 같은 별의 수명이 약 100억년 정도 되리라고 믿고 있다. 100억년.. 상상이 되는가? 인류의 평균 수명이 70세 근처임을 감안하면 우리의 생물학적 시간으로는 도저히 가늠하기 어려운 커다란 숫자다. 하지만 밤하늘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별이 죽거나, 혹은 죽어가는 것을 관측할 수 있다. 아마 우리 은하에만 하더라도 최소 수천억개의 별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우주에서 '죽음'은 우리가 보기에 꽤나 흔한 광경이다.

다양한 모습을 지닌 행성상 성운들 

별의 죽음은 때로는 조용하고 수수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태양과 비슷하거나 더 작은 별의 경우, 생애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의 몸집을 크게 부풀린다. 마치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오르다 갑자기 파르르르 사그러든다. 작은 별들은 이렇게 조용하게 생을 마감하며 '행성상 성운'을 만들어낸다. 태양보다 커다란 별들은 화려하게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이들은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이들의 마지막도 역시 몸집 부풀리기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조그만 별들과는 달리, 이들은 풍선이 터지듯 모든것을 한꺼번에 주변으로 날려버린다. 터지고 남은 핵의 질량이 어느 수준 이하가 되면 커다란 별은 '중성자별'이라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터지고 남은 핵의 질량이 어느 수준을 넘어가게 되면, 중성자별은 다시 붕괴하여 끝도없이 수축하는, 먹이사슬의 끝판왕 '블랙홀'이 된다.

초신성 폭발의 잔해들 

이처럼 별은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그들의 삶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하지만 모든것에는 예외가 존재하는 것일까? 천문학자들은 분명히 죽은줄 알았던 별이 버젓이 활동하는 경우를 포착하였다. 사실 이번에 포착한 것은 아니고, 예전부터 꽤나 유명했던 죽지 않은 별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바로 '에타 카리나(Eta Carinae)'라는 별이다.

용골자리. 서울에서는 관측할 수 없고, 제주도에서는 간혹 보인다. 

에타 카리나는 용골 자리에 있는 에타 별로, 우리로부터 대략 8천광년쯤 떨어진 녀석이다. 천문학자들은 약 170여년 전, 이 별이 폭발해서 죽는 것을 목격하였다. 초신성으로 말이다. 당시의 조악한 망원경들로는 이 초신성 폭발을 제대로 설명할 수도, 이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할 수도 없었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별이 죽고 남긴 잔해인 호문쿨루스 성운(난쟁이 성운) 뿐이다.

호문쿨루스 성운 

하지만 망원경으로 그 성운의 중심을 들여다보게 되면, 여전히 두 개의 밝은 별이 쌍성을 이루며 돌고 있다. 분명히 별 주위에는 초신성 잔해로 보이는 것이 널브러져 있는데, 중심에는 별이 살아있다? 말 그대로 '죽었는데 죽지 않은 별'인 것이다. 무엇이 에타 카리나를 부활(?)시킨 것일까?

A별과 B별의 궤도 

이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선 타임머신을 타고 직접 폭발 당시로 가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지 않은가? 천문학자들은 고심 끝에 신박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바로 천연 타임머신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천연 타임머신? 그게 뭐지? 라고 생각하는 게이들이 있을텐데, 사실 우리는 이 천연 타임머신을 지금 이 순간에도 이용하고 있다. 바로 '빛'이다. 빛은 우주에서 가장 빠른 존재이지만, 그렇다고 그 속도가 무한하진 않다. 따라서 우리가 물체를 인식하기 위해 빛은 물체에 반사한 후 '유한한' 거리를 이동하여 우리 눈에 도달해야 한다. 이렇게 유한한 거리를 이동하면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게 되므로 우리는 결국 어떤 물체를 보든 그 물체로부터 반사된 빛이 우리 눈으로 들어오기까지 걸린 시간만큼의 과거를 보는 것이다.

빛의 메아리를 일으키는 별 주변의 먼지구름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천연 타임머신을 더욱 고차원적인 방식으로 활용하게 되었는데, 바로 'Light Echo'라 불리우는 방식이다. 간단히 물을 가지고 예를 들어볼까? 물 웅덩이에 돌을 던지면 돌이 떨어진 지점으로부터 수면파가 만들어진다. 이 파동은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장애물에 부딪혀 반사되기도 할 것이다. 일게이들도 알다시피 동심원 형태로 뻗어나가는 수면파의 각 원(마루)은 동일한 시각에 발생된 것이다.


수면파가 발생한 지점 근처에 막대기를 세워놓았다고 하자. 막대기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수면파는 당연하게도 막대기가 있는 방향으로 뻗어나간 녀석일 것이다. 그렇게 한 파동이 막대기를 지나치게 되면 막대기는 더이상 동일한 시각에 만들어진, '그 수면파'를 만나지 못할것만 같다. 하지만 주변에 장애물이 있어 수면파가 반사된다고 하면?


반사된 수면파 중에는 이미 막대기를 지나친 '그 수면파'의 일부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수면파의 일부는 다시 막대기를 지나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echo, 즉 메아리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Light Echo라 함은? 직역하면 빛의 메아리인데.. 빛도 메아리칠 수 있다는 뜻인가?? 답은 '그렇다' 만약 별의 뒤쪽에 커다란 먼지덩어리가 있어서 그 빛을 모조리 반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빛의 메아리를 관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타임머신의 역할을 하는 것일까?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B와 C 빛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빛은 유한한 속도를 지니기 때문에 우리가 물체를 보게 되면 우리는 그 물체의 과거를 본다고 했다. 자, 그럼 무언가 떠오르지 않는가? 빛이 메아리를 친다.. 빛이 더 뒤쪽에 있는 먼지구름이나 성간물질 등에 반사되어 우리에게로 날아온다.. 더 뒤쪽.. 더 뒤쪽이면 그 별보다 더 멀리 있는거네? 그리고 그 구름에 반사되어 날아오는 거니, 훨씬 더 나중에 우리 눈에 들어오겠구나!

그렇다. 이렇게 메아리친 빛은 스트레이트로 지구에 쏘아진 빛과는 달리 조금 더 늦게 지구에 도착한다. 마치 반사된 수면파가 뒤늦게 막대기를 지나치는 것처럼.. 천문학자들은 이 빛을 이용하면, 우리가 몰랐던 에타 카리나의 과거를 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Light Echo라는 방법을 만들어낸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에타 카리나 주변에서 나오는 빛의 메아리를 칠레의 대형망원경으로 2003년부터 관측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 관측결과로부터 흥미로운 가설을 제기한다. 바로 쌍성인줄 알았던 에타 카리나가 사실은 3중성계를 이루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3중성계로 시뮬레이션한 에타 카리나. 중간에 커지는 별이 A별, 그 옆을 도는 것은 B별, 그리고 멀리 도는것은 C별이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래 가까운 위치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도는 쌍성 외에 커다란 궤도를 그리는 별이 하나 더 있었다고 한다. 서로를 마주보며 도는 별을 각각 A, B, 그리고 커다란 궤도를 그리는 별을 C라고 칭하자. A별은 질량이 너무나도 커서 세 별 중 가장먼저 죽음에 이르기 시작한다.

B별은 A별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허나 이 별의 마지막은 그리 아름답지 못했다. 죽기 직전, 옆에 있던 B별이 방해를 한 까닭이다. 아직 젊고 새파랬던 그 별은 죽기 직전의 별에서 뿜어져나오는 가스를 냠냠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엄청난 양의 가스를 흡수한 A별은 태양질량의 100배에 이르는 극대거성으로 변하였고, 대부분의 수소 가스를 흡수당한 B별은 헬륨 핵만 남은 백색왜성 비스무리한 별이 된다.(그래도 태양질량의 30배 수준임) 

불안정한 궤도로 인해 A별은 거의 튕겨나간다. 

 이렇게 한쪽은 뺏고, 한쪽은 빼앗기니 궤도가 안정할 리가 있나? A, B, C 별을 구성하고 있던 3중성계는 크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C별은 결국 B별과 충돌하여 엄청난 폭발을 일으킨다. 

 이 여파로 멀찌감치 돌고있던 C별은 점점 안으로 떨어져 결국 A별에 먹혀버리고 만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다. C별은 A별로 떨어지며 A별의 강력한 중력에 길게 늘어져 커다란 고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C별과 A별은 마침내 충돌을 하였고, 이 여파로 충돌지점과 그 반대편에 거대한 기둥이 솟구쳐 올랐다. 이는 오늘날의 호문쿨루스 성운을 만들어내었다.

빛의 메아리와 그동안의 연구결과로 재구성한 에타 카리나의 진화과정 

 꽤나 그럴듯한 주장이 아닌가? 수십년의 꾸준한 관측 및 연구결과와 더불어 과학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가설인 것이다. 정말로 에타 카리나는 삼중성이었을까?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오늘도 수많은 천문학자들은 '죽었는데 죽지 않은 별'을 밤을 새워가며 관측하고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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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년 전 초고대문명 '에덴동산', 안데스 고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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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고대문명들의 모체문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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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석재 가공기술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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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강암 석관



피라미드 내부에서 발견된 석관들인데(미라가 발견되지 않은 것들도 많음) 재질은 위 피라미드 상층부의 재질과 동일하다. 이것도 겉 표면의 마감도나 모서리 등이 매우 정교하게 가공 되었는데 내벽은 모두 정확한 직각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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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왜 사막행성이 되었을까?

태양계는 정말 특이하다. 평범한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은하에서 상위10퍼센트에 해당하는 질량을 가진  태양부터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소행성대를 기준으로 안쪽에는 암석행성, 바깥쪽에는 가스행성이 4개씩 존재하는가 하면 대부분의 행성이 태양의 적도면을 따라 공전하는 등, 태양계는 우연치고는 너무 정교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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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은 금성과 더불어 20세기 천문학자들을 매료시킨 행성 중 하나이다. 금성이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을 선사하였다면, 화성은 지구와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들을 흥분시켰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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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경으로 관측된 화성의 구름 
 일부 천문학자들은 화성의 극관을 보고 여름에는 이들이 녹아 작지만 호수를 만들어 초목이 성장할 것이라고 상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화성은 20세기 공상과학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행성이 되었다. 화성 표면에 보이는 물줄기를 보고 지적생명체가 파놓은 운하라고 주장하는 공상소설도 있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화성에 존재하는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영화 등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렇…

불로불사의 존재, 랍스터

생명체의 수명은 '텔로미어'가 결정한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가닥의 양쪽 끝에 붙어 있는 꼬리로서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끝내 텔로미어가 다 짧아져 사라지면 생명체는 죽게된다.

 텔로미어와 관련해 가장 유명한 생명체는 '랍스터(바다가재)'이다. 랍스터는 '텔로미어'를 '복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닷가재의 세포에 있는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가 '텔로미어'를 짧아지지 않게 만든다. 그래서 랍스터는 생물학적 영생을 갖고 있는 생명체이며 절대 '자연사'하지 않는다.

70년 된 랍스터
다시 말해 사고나, 다른 동물에게 잡혀 먹지 않는 이상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이다. 또한 랍스터는 텔로머라아제가 항상 몸에 작용하고 있어 텔로미어가 파괴되는 일을 방지하므로 랍스터는 '노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만을 평생에 걸쳐 반복하게 된다.

이쯤에서 드는 한가지 의문점이 있다. 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오래 산 랍스터는 200살 밖에(?)되지 않는 것일까? 랍스터가 자연사하지 않는 생명체라면 그 이상의 세월을 산 랍스터도 발견되어야만 한다.

그 이유는 랍스터가 '자연사' 하진 않지만 '사고사'를 많이 당하기 때문이다. 랍스터는 먹이사슬에서 낮은 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바다생물에게 많이 잡아 먹히는 생물이다. 

랍스터는 먹이사슬에서 낮은 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바다생물에게 많이 잡아 먹히는 생물이기도 하지만 랍스터가 가장 많이 당하는 '사고사'의 원인은 '껍질'이다. '랍스터와 같은 갑각류 생물들은 껍질을 갈아입는 '탈피'를 한다.

갑각류 생물들은 탈피를 하면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지며 커지는데 몸도 껍질에 맞게 함께 커지게 된다. 랍스터의 경우 이 같은 탈피의 과정을 거치면서 백 년정도를 살게 되면 껍질이 너무 두껍고 단단해져 자기 힘…

블랙홀과 홀로그램 다중우주론

가끔씩 우리들은 '나'의 정체성에 대해 묻곤 한다. '나'라는 것은 그저 분자들 끼리의 결합일 뿐인데 어떻게 정체성을 가질까? 혹시 우리 인류는 인류 위의 전지전능한 무언가가 만든 프로그램 속에서 돌아다니는 전기적인 신호이지 않을까?

 이번에 소개할 우주론이 바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제시해 줄 수 있는 이론이야. 바로 홀로그램우주론이지. 사실 위의 질문은 수천년 전, 유명한 철학자 플라톤에서 부터 시작하는데, 그는 우리가 지각하는 것이 실체의 극히 일부이며, 진짜 실체는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곳에 훨씬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실체가 3차원 공간에 투영된 영상일지도 모른다. 영화에 나오는 홀로그램처럼 2차원에 놓인 정보가 3차원에 투영되어 입체적으로 보이는것처럼 말이다. 사실 홀로그램 우주론은 단순히 상상만으로 탄생한 개념이 아니다. 그 생각의 출발점은 홀로그램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처럼 보이는 천체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 당시, 그 이론을 이해한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었다. 그중 한명이 바로 칼 슈바르츠실트라는 과학자였다.


 칼 슈바르츠실트
 그는 일반상대성이론이 발표된 후 몇 개월도 안돼서 그 이론을 꿰찼고, 아인슈타인조차도 근사적으로밖에 구할 수 없었던 아인슈타인 방정식의 해를 최초로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 해를 슈바르츠실트 해라고 부른다. 슈바르츠실트의 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가 익히 들었을 법한 우주의 시공간에 관한 내용인데, 우주공간에 질량을 지닌 물체를 가져다 놓으면, 그 물체는 그 물체 주변의 공간을 왜곡시킨다.


 헌데 슈바르츠실트 해는 이런 기본적인 시공간의 성질 외에도, 특이한 성질이 하나 더 있었는데, 만약 이 천체의 질량이 아주 작은 영역에 밀집되어있다면 그곳에 구멍이 형성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주변 공간이 극단적으로 휘게 된다. 무엇이건…

태양의 미스테리 1편

테양.아침이면 해가 뜨고 저녁에는 해가 지며 태양 때문에 계절의 변화가 생긴다.

또한 태양은 지구의 역사, 신화, 문명, 기술, 과학, 문학 등 인류사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말 그대로 생명의 창조자인 셈이다.

오늘은 이 태양의 온도에 대해 알아보자. 태양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어디일까?

당연히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핵이다. 태양의 핵은 1천500만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높은 온도와 높은 압력 덕분에 태양의 핵 에서는 매 초마다 4백만 톤의 물질이 에너지로 바뀌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난다.

그런 다음 핵융합이 탄생한 태양 에너지는 여러 층을 통과해 바깥으로 나온다. 따라서 바깥으로 갈수록 온도는 떨어지는데, 태양의 표면온도는 고작 5천도 정도밖에 안 된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평상시 눈에 보이는 둥글고 노란 태양이라면 여기가 태양의 끝이 맞다. 하지만 태양의 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태양의 표면은 광구(photosphere)라고 한다. 그리고 광구 밖으로 태양의 대기라 할 수 있는 채층(chromosphere)과 코로나(corona)가 있다. 채층은 특별한 필터를 쓰거나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일어날 때 보인다. 그리고 코로나는 개기일식일 때만 보인다. 
태양의 끝은 없는 셈이다.

지금까지 태양의 구조를 일일히 설명한 이유는 바로 코로나 때문이다. 왜 코로나가 관심을 끄는 것일까?

사실 코로나 때문에 태양의 경계는 어디까지이다, 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다. 코로나는 태양 표면인 광구로부터 1천300만 킬로미터 정도 퍼져 있다. 
하지만 태양 자기장의 영향으로 크기와 모양이 계속 변하여 어디까지가 코로나다 하고 말하기 어렵다. 
크게 확장할 때 코로나의 범위는 태양계의 바깥 부위인 천왕성까지 닿을 정도다. 코로나는 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보다 훨씬 먼 곳까지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최대 관심거리는 온도이다. 태양 표면은 고작 5천도 밖에 안 되는데, 코로나는 무려 2백만 도나 된다. 
전구처럼…

궤도 방정식

태양계를 보면 너무도 묘하다. 방정식에 의해 모든 행성의 태양과의 거리가 거리가 꼭 맞아 떨어진다거나, 프로그램된 것 마냥 궤적을 그리고 있다. 다음에서 잘 알려진 궤도 방정식을 살펴보자. 케플러 법칙 케플러는 스승인 브라헤가 평생 동안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여 행성의 운동법칙을 발표했다. 제 1법칙 : 타원의 법칙(the law of ellipses)
"각 행성의 궤도는 태양을 한 초점으로 하는 타원이다." 케플러는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많은 궤도 형태 모형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1609년에 행성의 궤도면은 태양을 지나가고, 그 형태는 타원임을 알아냈다.
제 2법칙 : 면적의 법칙(the law of area)
"행성과 태양을 잇는 직선은 같은 시간 동안 같은 넓이를 휩쓸며 지나간다." 케플러는 행성의 공전속도를 조사하여 행성의 궤도가 태양에 가까울수록 행성의 공전속도가 빨라짐을 알아냈다.
제 3법칙 : 조화의 법칙(the harmonic law)
"행성의 항성 주기의 제곱은 궤도 긴반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한다." 케플러는 행성의 운동의 조화성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 1619년에 제 3법칙을 알아냈다. 주기를 p라 하고 궤도 긴반지름을 a라 하면,
으로 나타낼 수 있다. 처음에 a를 평균 반지름이라 생각했으나 긴반지름으로 판명 되었다. 이 법칙을 통해 행성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 있다.

사람이 칼로 날아오는 총알을 베는것이 가능할까?

사람이 칼로 날아오는 총알을 베는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단다.



이 남자는 "이사오 마치"로 일본 총리의 개인 보디가드를 맡고 있는 사무라이다.
시속 700km로 날아오는 테니스 공을 베는 것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있다.
하지만, 전 세계가 놀란 것은 그것 때문이 아니다.

350km/h 로 날라오는 BB탄을 두동강 낼 수 있는 유일한 자.

디스커버리 채널의 "미스버스터"란 쇼에서도 이사람 특집을 다룬적이 있다.
전문가의 소견은 다음과 같다.

이 남자는 눈으로 보고 언제 칼을 휘두르는게 아니고 직감과 무의식적인 계산을 사용해 칼을 휘두른다!


여러 차례 시도하지 않아도 수차례 재현 가능하다는 것은 그의 재능이 이미 검증 되었다고 생각된다. 인간의 직관적 물리행동은 그 한계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금성은 왜 불지옥행성이 되었을까?

금성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행성이다. 초저녁이나 새벽녘 해가뜨기 직전과 직후에 지평선 부근에서 엄청 밝은 행성이 간혹 보일텐데,  그것이 바로 금성이다. 잘 알다시피 금성은 수성 다음으로 태양에 가까운 돌덩어리 행성이며, 지름은 지구와 매우 흡사한 12000 km쯤 된다.  크기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질량, 밀도, 등등 여러 물리적 특성이 지구와 유사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금성을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고 불러왔다.



겉으로 보이는 금성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기 짝이 없다. 햇빛에 반사되어 금색으로 빛나는 금성을 망원경으로 보면 아마 가스행성과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죽하면 20세기 초 금성을 관측하던 천문학자들이 진지하게 '테라포밍'을 고려하고 있었을까?   하지만 그 꿈은 오래가지 못했다. 20세기 중반, 우주 탐사선이 최초로 금성 표면에 내려앉아 보낸 데이터는 전 세계의 천문학자들을 경악케 하였기 때문이다.



금성은 그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달리 상상조차 어려운 내부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금성의 표면은 물한방울 없는 아주아주아주 건조한 환경이었고, 군데군데 화산이 즐비하였으며 표면온도는 무려 섭씨 470도를 웃돌았다.  게다가 대기압은 수심 8~900m부근에 있을 때 받는 압력과 유사한 92기압이었으니.. '지옥'이라는 표현을 금성에 사용하여도 될 상황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금성의 자전과 공전은 매우 이상했다. 금성의 자전주기는 지구 시간으로 243일, 그리고 금성의 1년은 지구 시간으로 224일이다.  자전보다 더 빠른 공전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렇게 느릿느릿한 자전 탓인지, 금성에는 자기장 조차 거의 없다.  여기서 약간 첨언을 하자면, 얼핏 보면 금성의 하루는 243일로 금성의 1년보다 더 길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금성의 자전은 존나게 느리기 때문에 자전주기와 하루의 길이는 다르게 된다.



금성의 하루를 묘사한 그림 자전주기는 243일이지만 하루의 길이는 그보다 못미치는…

고대 화성에 큰 바다 존재…물 순환도 지구와 비슷

'히파니스 계곡' 하구에 강-바다 만날 때 생기는 삼각주 존재 

화성 히파니스 계곡 [출처: NASA/JPL-Caltech]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고대 화성에 물이 흘렀다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물이 있었다는 것을 넘어 거대한 바다가 존재했고 물의 순환도 지구와 비슷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런던자연사박물관의 행성 과학자 조엘 데이비스 박사는 고대 하천으로 추정되는 '히파니스 계곡(HypanisValles)' 하구 유역의 침전물 형태를 분석한 결과, 상당한 양의 물이 거대한 물을 만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과학저널 '지구·행성과학 회보(EarthandPlanetaryScienceLetter